뇌수막염 증상, 진단 방법, 치료법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되어 있어 이를 보호해 주는 것을 뇌수막이라고 하며, 이것은 세 겹의 막인 뇌경질막, 지주막, 연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뇌척수액은 지주막에 속해있고 뇌와 척추를 충격에서 보호합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포함하여 중추신경을 감싸고 있는 뇌척수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뇌수막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미생물 등에 의해 발생하며 미생물은 우리 몸의 혈액 속으로 들어가 뇌척수액을 감염시키고 바이러스로 인한 원인과 발생경로는 호흡과 코, 구강, 귀안 같은 뇌와 가까운 염증으로 인해 뇌로 전이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뇌수막염의 증상과 진단방법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공통적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두통입니다. 뇌염..
2024. 9. 1.
파킨슨 원인, 증상, 치료방법주의사항
파킨슨병은 뇌간의 중앙에 존재하는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됨으로써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도파민은 뇌의 기저핵에 작용하여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신경전달계 물질입니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병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킨슨병의 원인과 전조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인파킨슨병의 전체 환자의 5~10%만 유전에 의해 발생하고 그 외 대부분은 특발성입니다. 파킨슨병의 환경적 요인에 대한 연구에서는 1-methyl-4-phenyl-1,2,3,6-tetrahydropyridine(MPTP), 살충제(로테논, 파라콰트), 중금속(망간, 납..
2024. 8. 31.
엠폭스 초기 증상, 감염 경로, 치료법
엠폭스는 1958년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1970년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처음으로 인간의 발병이 보고되었습니다. 이후 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다가 2022년 5월부터 유럽, 미국, 캐나다 등에서 엠폭스 환자가 나타나면서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다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에 이번 글에서는 엠폭스의 초기증상과 감염경로, 치료법에 다뤄보겠습니다. 초기증상초기에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이 나타나 감기와 혼동하기 쉽습니다.보통 1~3일 후에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수포나 농포 형태로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
2024. 8. 29.